2017년 6월 21일 수요일

김종대 의원 “싸대기를 세 대 맞았다”-- 그 정도도 감당 못하면서 씨부리고 다녔나...

문정인 특보와 방미 동행했던 김 의원

페이스북에 울분 토해
“미국은 비아냥, 중국은 강경
한국 언론은 비난에 열올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미국 방문에 동행했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한국 언론이 문 특보를 부각시킨 다음 짓이겨버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1일 새벽 귀국한 김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특보가 ‘북핵 중단 시 한미연합훈련 축소’ 등의 발언으로 보수 언론과 야당의 비판을 받은 데 대해 “그렇게 우리가 못할 말을 했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동맹 세미나에서 보인 미국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한국 무시’ 발언을 소상히 공개했다. 문 특보가 강연을 하고 난 뒤 길버트 로즈먼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등이 한국의 사드 배치 재검토에 대해 “한-미 동맹을 깨자는 것”이라고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붓고, “한국이 미·중 사이의 중재자가 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을 문제 삼으며 “미국이 중국과 긴밀한 대화를 하는데 한국이 무슨 중재를 하냐”고 비아냥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심지어 한국의 태도를 ‘중국의 눈치를 보며 한·미·일 전략동맹에서 이탈하려는 의도’라고 공격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한 한국 언론을 비판하며 “새로운 한국 정부에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망정 (한국 언론이) 문 특보를 부각시킨 다음 짓이겨버리려는 것이다. 이젠 무언가 해야겠다. 그대로 주저앉을 물렁한 우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달 초 열린 한-중 관계 관련 토론회에서 중국 전문가들이 “사드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를 거세게 밀어붙인” 경험과 이번에 겪은 미국 전문가들의 태도, 그리고 한국 언론의 태도를 모아 “싸대기를 세 대 맞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귀국 뒤 와이티엔(YTN)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문 특보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설계사니까 자기가 지은 집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며 “그대로 가느냐 안 가느냐는 집주인인 문 대통령에게 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가 중국 망루위에 올라갈때 미국의 압박으로부터 (윤병세가) 어떻게 버텼는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 정도도 감당못하면서 미국과 외교하겠다고 씨부리고 다녔단 말인가ㅎㅎ

말 그대로 무언갈 하던가, 그게 아니면 능력 부족이니 내려오던가...
그 당당함은 어디로 갔는고ㅋ
윤병세 반만 보고 배워라.

연합뉴스) 유엔 해명에도 우기는 日…"구테흐스, 위안부합의 찬성" 억지. 일본인의 괴랄한 이성과 합리.

연합뉴스) 기사 링크

참으로 이상하지 않은가. 일평생을 살며 이성과 합리만을 짐승처럼 울부짖는다는 일본인들의 말에 의하면, 위안부 문제를 질질 끄는건 한국에 불리하고, 한국(중국)이 계속해서 반일정책을 펼 경우 세계에서 고립되고, 일본과의 통화스와프가 중단되어 한국 경제는 파탄나야 정상인데, 이를 모를리 없는 국제 투자자들은 왜 코스피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도록 한심하게 매수하고 있으며, 한국의 고립으로 위안부 문제에서 급해야할 한국 외교가는 천하태평이고, 반대로 편안해야할 일본 외교가는 UN에 서면을 제출하는 등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며 세계를 설득을 하는지... 

그냥 세상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편하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을텐데, 최근에는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알려드는걸 보면서, 행여 착한 일본인들에게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 된다. 일본에는 지능수준 검사라는게 없는걸까. 평소에 내 지능수준이 얼마인지 잘 알아야 내가 「분석」이란 걸 할 수 있는 뇌를 가졌는지, 아니면 기사에 즉각 반응할 뿐인 보통의 일본인 인지를 알 수 있다.

힘들다면 차라리 예전으로 돌아가 평소의 일본인이 취했던 전통적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정신안정에 나쁘지 않다. (-- 개인적으로 그건 그 나름대로 불쌍해 보였다) 역사에서는 「자학사관」이라고 명명한 것 같은데, 역사가 아닌 보통의 일본인의 국민성에 녹아들어가 있는 전통적 「이성과 합리 울부짖기」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일본인이 말하는 이성과 합리는 다른 나라에서 말하는 이성과 합리와 다르다. 일본인이 울부짖는 이성과 합리는 사안에대한 이성적, 합리적 분석보다는 나를 이성적일 수 밖에 없는 곳에 위치시킨뒤에, 아무 말이나 떠들어도 무조건 이성으로 들리게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1. 나는 일본인이다 
2. 내가 일본을 비판한다   
3. 일본국적의 일본을 사랑하는 내가 일본을 비판하니 얼마나 이성적이고 객관적인가!

현상분석은 필요 없다. 「일본인이 일본을 비판」 이 자체로 일본인이 말하는 이성과 합리의 조건이 성립되는 특유의 세계관인 것이다. 이 주제라면 무슨 말을해도 객관적인 것이며 이성적인 것이다.

최근에는, 어떻게든 그 열등한 의식을 변화시켜보려 힘찬 아베가 선동하는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일본인」을 외치고 다니는 것 같은데, 힘들면 전통적인 자학적 이성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난 그것을 응원하지 않는다. 솔직히 일본인의 자학은 너무 열등해 보여 같은 아시아인으로써 부끄럽다. 자신감좀 가져라.


논리음치의 일본인과 특유의 외교방식

<수학을 싫어하는사람을 위한 수학>

고무로나오키(小室直樹) 著

이 책은 수학의 논리를 다룬 내용인데, 안중근에 관한 내용이 일부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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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일부 발췌 번역)

안중근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

만주철도의 필두 이사로 이토우의 총애를 받았던 田中清次郎는 '당신이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 누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물음에 '그건 유감럽지만 안중근이다' 라고 대답했다.

田中씨는 이토우 伊藤에게 매우 총애를 받고 있었기에 유감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당시의 일본에 있어서 일본의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이토우를 암살했기에 안중근만큼 증오할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田中는 은인의 원수인 안중근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단언한 것이다.

여순감옥에서 안중근에 대한 대우는 지극히 정중했다. 3번의 식사는 모두 백미, 속옷도 4겹의 면소재, 이불도 고급. 귤, 사과, 배 등의 과일이 매일 3번이나 나오고 담배도 서양의 상등품이 배급되었다.

극형에 처해질 것은 명백했지만 실로 국사国士로서의 대우였다. 平石히라이시 여순 고등법원장을 비롯해 간수, 판사, 검사에 이르기까지 안중근을 접한 사람들은 서로 뒤질세라 휘호를 구했다.

그는 墨痕淋漓 "為国献身軍人本分" 이라고 크게 썼다. ' 나라를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 ' 이라는 의미이다.

놀랄 일이 아닌가? 그것은 안중근의 논리와 태도가 너무나도 훌륭했기 때문이다.

안중근의 논리에 따르면, 이토우를 암살한 이유는 그가 한국의 독립을 강탈하려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의식 속에는 한국이라는 한 나라의 독립이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이 일본을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일본 최대의 중신인 이토우히로부미를 죽이는 것이 왜 일본을 위한다는 것일까?

여기에 안중근의 논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메이지덴노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명령할 때, 일본의 전쟁목적은 한국의 독립을 지키고 동양평화를 지키는데 있다고 했다. 이것을 들은 한국인은 크게 감격하고 일본군에 협력하는 자도 많았다. 일본군의 선전을 자기 일처럼 기뻐했던 사람 중의 한사람이 안중근이었다.

그러나 이토우는 한일합방을 목적으로 하고 한국의 독립을 빼앗아 동양의 평화를 어지럽혔다. 이것은 덴노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된다. 따라서 나는 역적인 이토우를 죽였다., 고 했다.

이런 동기라면 안중근은 일본의 의식으로는 근왕의 투사가 된다. 메이지유신의 존왕의 기운이 남아 있던 시기에 그의 논리는 많은 일본인의 존경을 받았다. 또한 이 논리로는 청일, 러일 전쟁에서 전사한 일본인도 이토우에 의해 배신당하고 죽은게 된다.

이와 같이 안중근은 공판에 있어서 최종변론으로 진술했다. 그의 논리는 일본인의 상상을 넘어서 전개되는데 일본인으로서도 납득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 시대의 일본인에 대한 증오에도 불구하고 실로 일관된 논리이지 않은가. 일본인은 열사라도 누구라도 목숨을 바쳐 사람을 죽일 때 이처럼 투철하게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논리가 작용하는 일은 없다.

이것이 일본인의 논리와 조선인, 한국인, 중국인의 논리와의 큰 차이이다. 일본인은 모순에 둔감하다. 조선인, 한국인, 중국인은 모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순율까지는 의식하지 않더라도 모순에는 금방 신경을 곤두세운다. 일본인은 '모순' 이라는 말은 알고 있어도 모순을 염두하지 않는다.

(...)

일본인은 논리학에 무지한 중생이고 모순율에도 배중율에도 관계가 없다는 것은 태연히 말한다는 것을 그들이 몰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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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에서 일본인의 아름다운 논리적 모순을 감상해보자. 참고로 위의 글에서 본 바와 같이 일본인은 모순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
"연합군 총사령부의 정책에 따라 금지된 야스쿠니 참배가 195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일본 주권이 회복되면서 이미 효력을 상실했다. 그러므로 야스쿠니 참배는 합법이다"
수 년 전 자민당 정권 말기에 일본이 어린 학생들에게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허용하면서 한 말인데 여기에 일본이 사용하는 자칭 만능검(劍)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나온다.

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리에도 사용된다.
"승전국 미국 주도로 이루어진 159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의 한국영토 조항에 독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럼 이제 일본의 평화헌법 9조 개정의 논리부터 살펴보자.
"평화헌법은 승전국 연합군 사령부가 패전국 일본에게 강요해서 강압적으로 만들어진 헌법이므로 무효이다 "
과연 그럴까?

1. 맥아더 사령부가 미리 발표한 평화헌법은 패전 당시의 마이니치 신문 여론조사에서 찬성 70% / 반대 28%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 실제는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것이다.

2. 덴노는 " 평화헌법은 일본인의 자유의사에 의해서 이루어진 헌법 " 이라는 칙어를 발표한다. 당시 왜왕의 칙어는 교육칙어나 항복선언처럼 신성불가침이었다. 반대가 있을리 없었다.

3. 평화헌법은 덴노 앞에서 의회 표결에 부쳐져 단 한표의 반대가 있었다. 이때 미군은 총과 칼을 들고 찬성을 강요하지 않았다. 한명을 제외한 모두가 의회에서 찬성하고도 이제와서 강요라고 주장한다.

4. 평화헌법이 승전국에 의해서 강압적으로 강요된 것이라면, 같은 시기의 같은 원인으로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조약 또한 승전국에 의한 강요로 무효를 주장해야 한다. 그러나 논리력이 결여된 일본인은 그러지 않고있다.

5. 만약, 십분양보해서 위의 절차를 걸친 평화헌법이 강요에 의한 무효라면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조선을 병탄하며 강제로 맺은 한일의정서 -> 정미조약 -> 군대해산 -> 한일 병탄조약이 유효인지 무효인지 일본식 논리로 답을 해보면 참 재밌는 결론이 나온다.

덴노의 칙어와 찬성 의견은 당시의 일본인에겐 신의 명령과 다름없다. 그땐 죽음이 무서워 복종하다가 죽음의 공포가 없어진 이제와서 이를 부인하는 것이 일본인의 민족성인 것이다. 동경군사재판도 승전국의 강요에 의한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이 무효라면 목 매달려 죽은 도죠 히데키 등은 이제 미군이 일본인에게 저지른 범죄가 될려나...

일본인은 미국의 강요라며 동경군사재판과 평화헌법을 부인하면서도, 승전국 미국 주도로 이루어진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떠받들기에 바쁘다. 웃긴건 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야스쿠니 문제와 연결된다. (이때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무효가 되는 멋진 일이 일어난다.) 일본 민족에 논리력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에 전혀 모순을 눈치채지 못한다.

1. 요시다 시게루 총리는 승전국 미국을 상대로 일본에 유리한 조약을 맺으려 로비를 했다고 회고록에서 언급했다. 당시 요시다 시게루는 이미 승전국 미국의 지위와 평화헌법을 인정했었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을 한것이다.

2. 평화헌법과 동경재판이 승전국 미국의 강요에 의한 무효라면, 요시다 시게루가 미국과 샌프란시스코 조약도 맺을 이유가 없이 당연히 거부했어야 했고, 미국이 패전국 일본과 맺은 샌프란 시스코 조약도 무효다.

3. 그러므로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독도의 언급이 없다며 독도 영유권을 외치는 일본의 주장은 존재하지 않는 조약을 근거로 한국에 떼를 쓰는 것이다.

명분만을 중시하는 일본민족 특유의 기질을 한국인은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으나, 명분만을 내세워 국제사회를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일본민족만의 착각이다.

메이지 유신 당시 초대 미국총영사였던 타운젠트 해리스는 일본인의 민족성을 정확히 간파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일본인들은 참 이상하다. 자신들의 말에 침묵하거나 동조해주면 자신들의 말과 행동이 통하는 줄 알고 더 날뛴다. 일본인들에겐 단호한 말과 행동만이 필요하다"
이후 실제로 미국은 일본과의 외교에서 한국인이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단호한 말과 행동으로 일본을 상대한다.

외교에서 미국을 많이 상대하고 기본적 외교를 미국에서 배워온 한국외교 또한 일본을 상대할 때 같은 외교술을 사용한다.

한편, 일본은 특이한 외교술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자국내 여론선동술이다. 정신선동에 취약한 일본국민을 상대로 개발된 일본만의 방법인데, 이 여론선동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과의 위안부 문제에서 승리, 독도 문제에서 승리, 야스쿠니 참배 문제에서 승리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유네스코와 유엔에서 지속적으로 위안부와 강제노역에 관한 말이 나오고 있으며, 독도 문제는 일본이 원하는 현상변경없이 언제나 한국의 영토에 속하며, 야스쿠니 참배는 언제부턴가 공물을 봉납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여론선동을 위해 총리가 아닌 일본의 국회의원이 참배하거나 방위상이 참배를 하지만 언제나 "개인 자격의 참배"라는 단서가 반드시 붙는다. 야스쿠니참배가 정당하다면 굳이 단서를 붙일 이유도 없지 않나? 다른나라의 경우 이상한 일이라고 금방 눈치챌 테지만, 보통의 일본인들은 그 사실을 간파할 식견과 지능수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국내에서 세계의 외교를 지배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의 희망사항과는 달리, 국제사회에서 일본외교는 사실 형편없는 것이다. 물론 편향된 선동 정보만을 습득할 수 밖에 없는 일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
출처#1 & 출처#2 & 개인코멘트
연합뉴스) 미군, 한국내 사전배치물자 철수 추진…기갑여단전투단 발족용

한국에서 한미동맹을 정확하게 통찰하는 집단이 있는데, 바로 80대 이상의 전직 관료, 정치인 출신의 보수 노인네들이다. 현재 한국 주류 보수를 지지하는 미개인들은 특유의 낮은 지능수준때문에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을 이 죽기직전인 노인네 보수들은 정확하게 보고있다.

아랫세대 보수들은 베트남 공산화 동영상을 유투브로 시청하고, 친노종북좌파를 울부짖으며 문재인 때문에 미군이 철수하여 적화통일이 될거라 보수 특유의 떼를 쓰고 있는데, 이 노인네 보수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였으므로 꽤나 정확한 분석을 해낸다.

한반도에서 미군철수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에 달린 것이지, 한국의 정권이나 정당, 정책이나 이념과는 상관없다.

한미관계를 정의하는 명쾌한 문장이다.

박정희와 노무현 정권 당시의 공통점은 미국이 전쟁중이어서 재정문제에 곤란을 겪었다는 점인고, 따라서 미국으로부터 미군철수 문제를 강요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그 대응으로 두 대통령이 역대 한국 대통령 중 가장 강력히 자주 국방을 강조하고 실행되었다.

한미 동맹은 미국의 재정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리고 아직 미국의 재정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정권이나 이념으로 대충 한번 뭉개볼려는 「울부짖는 보수」들에겐 믿기 싫은 현실이겠지만...

기사의 댓글 펌)

  • 약 21일 전
사드 추가 반입 제목을 단 기사엔 군을 욕하는 댓글이 온통인데 정작 이런 큰 기사에는 하나가 고작이구나.

나라에 정말 망조가 오긴 했나보다.
북한이 미사일쏘면 그런가 보다하는 댓글들이고

사실판단은 둘째고 우리군에 대한 기사하나 나올라치면 죽일 것들 운운하는 댓글이 게시판을 가득 매우고

제아무리 큰 배도 바다에서 너무 기울면 것잡을 수 없을텐데. 나따위가 걱정한들 한국민 대다수는 조롱만 남기겠지.

허탈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본다

  • 약 21일 전
  • 네이버 블로그
주한미군 철수가 시작된 거고 미국이 한국 반응 보는 건데.. 싸드 이미 들어온 건데 호들갑이나 떨고 자빠졌으니.. 이거 진짜 애국자들이 나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월남패망을 10단계로 나눈다면 거의 5단계까지는 간 거 같은데? 진짜 새벽인데도 나라 걱정 되서 잠이 안 옵니다. 특히 저는 군생활을 미군부대에서 했는데 미군은 떠나면 그만이고 우리가 안 잡으면 미련없이 떠납니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약이잖아요. 언제든지 파기 가능한 조약..
  • 약 21일 전
  • 페이스북
드디어 재이니 소원이 이루어지네.미군철수,다음엔 국정원폐쇄.그다옴수순이 보안법폐지,정으니 너무 좋아하겠다,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리라고 그렇게 지령을 하달하더니.정으나 니소원이 재인니소원과 같이 이루어지네.미군철수 수순밟고있단다,그런데 재이니는 사드베치한다고 진상조사한다네.!재이니가 대한민국 정으니한테 언제바친다하더냐..?얘기가 있었을것아니냐.?그러니 니가 지령내린대로 대통령끌어내리고.순서대로 착착 진행하겠네,재이니는 지 조국북한을 너무 사랑해,!
  • 약 17일 전
  • 페이스북
헐 이러다 정말 미군 철수 하는거 아니야... ㅎㄷㄷ
  • 약 16일 전
  • 네이버 블로그
드디어 우리 문슬람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구나 ^^b, 사드로 주한미국인 보호도 안되는 상탠데, 미쳤다고 미국이 미군보호도 안해주는 한국을 위해 싸워줄거라 생각했냐??? 북핵이 장난인줄 알았지? 자체핵무장도 없이 세계1등 쌈짱국가를 동맹에서 지우려하고, ㅋㅋㅋㅋ 이 개무식한 국민년놈들 북한한테 따먹어달라고 가랭이를 벌리고 자빠졌으면서도 그저 좋다고 쳐웃고들 있네 ㅋㅋ 월남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개무식한 대한민국클라스다!
  • 약 11일 전
문재인지지자들아 어떤 상황이 와도 너들은 끝까지 남아라 반대자들 껴서 탈출하면 너들은 거서 죽을테니 반대자들 탈출기회는 줬으면 한다.

울부짖는다!!!

도를 넘은 한국기자의 지능수준과 정신세계

다음포털링크) 햄버거 포장도 '욱일기 딱지'..도 넘는 반일정서

루리웹(?)이 원출처인지 모르겠다.
음갤에 올라온 전범기 드립으로
항상 나오는 「도를 넘은 반일정서」의 기사가 생산되었다.

기사 내용에는 정체모를 「논란」과
기사의 핵심인 「반한감정」을 일으킨다는 글.

깨알같은 이영훈 씨의 인터뷰와
미개한 한국인 언론 특유의 「누군지 모를 시민 인터뷰 - 뉴욕 재미 동포 A 씨」
의 발언 내용도 실려있다.
한국인이 평생을 살며 울부짖는다는 「이성과 합리」는 이정도면 무서울 지경...

드립이 도를 넘었단다.
전범기 드립이 왜 반일정서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렇다고 한다.

(스크랩) 수능보다 '수시'인 이유

대통령 비선실세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은 입시의 공정성 문제를 드러낸 상징적인 사건으로 수시전형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이번 정부는 수시전형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수능절대평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반대한다. 수시전형 불신 심화의 방증이다.

수능으로 학생을 뽑는 방식은 사용기간이 만료되었다. 객관식 문제는 기본적인 학력을 측정하는 도구일 뿐 창의성이나 도덕성 등 다양한 특성을 평가하기에 부족하다. 객관식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독서와 실험, 수행평가와 토론, 글쓰기와 과제 제출 등 다양한 지적 활동으로 학생을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 대중이 이에 반대한다. 그들의 외침은 대체로 같다. 수능으로 돌아가라.


수능은 수시보다 공정하지 않다. 응시 기회의 공정성과 점수 취득을 위한 과정의 형평성은 다르다. 1990년대 후반, 이미 ㄷ외고 한 곳에서 일부 광역자치단체 전체보다 서울대를 많이 보내기 시작했고, 수시전형에 대한 고민도 싹텄다. 교육 기회의 현격한 격차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수능 당일 문제를 풀기까지의 과정이 공정하다는 말은 비현실적이다. 수능 전형을 확대하면 그나마 현재 유지하는 명문대 지방 학생 비율조차 지키기 어렵다. 그럼에도 다수가 정시 복원을 외친다.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데다 불신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가지 방향으로 교육부가 국민을 설득해 여론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첫째, 수시전형의 교육적 우월성이다. 도덕성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닌 인재는 성실하고 정교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고3 교실에서 교육방송 문제집을 푸는 행위가 국가적 손실이라는 점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는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야 한다. 암기와 수용에서 이해와 표현, 참여로 인재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도록 지속적인 학교교육의 질 향상에 매진한다면, 사람들의 교육관도 바뀔 것이다. 수시전형 확대의 긍정적인 측면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수시전형의 공정성이다. 이는 교사 평가의 공정성과 대학 선발의 공정성 두 측면에서 보면 된다. 교사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 평가의 질적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교사 평가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의 이의 제기를 논의할 구조의 형성도 필요하다. 대학의 선발기준도 명료하게 만든다. 수시전형에서 선발 주체는 대학인데, 여기서 의혹은 증폭된다. 정시전형에서 대학은 성적을 승인한 뒤 합·불 여부만 판단한다. 그런데 수시전형의 경우 대학이 선발주체가 되면서 신뢰도는 하락한다. 정유라씨 부정입학 문제와 최근 교육방송 다큐멘터리에서 제기한 특목고 우대 의혹 역시 이런 배경을 지닌다. 대학의 선발권을 존중하면서도 선발과정 감시를 통한 수시전형의 공정성을 회복할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각 대학의 서류심사 과정과 면접전형의 평가 방식을 지속 감시하고 개선책을 적극 제시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미래를 짊어질 인간을 위한 도덕적 고민을 시작하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성과 감성, 덕성으로 인간을 바라볼 공정한 시각을 찾아야 한다. 다수가 수시전형에 합의하는 수준만 되어도 이번 정권은 대한민국 교육사에 큰 업적을 남길 것이다. 서두르지 말자.

<정주현 | 논술강사>

(스크랩) 열도를 지칭하는 한자 왜倭가 바뀐 이유.

열도를 지칭하는 한자가 바뀐 이유

委 (위)→ 倭(왜) → 和 (화)

이 한자의 뜻은 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일본어로는 모두 와(わ) 로 발음이 같다는 것이다.

이렇게 바뀌게 된 연유는 다음과 같다.

일본이 자랑으로 여기는 화和(화할 화)

일식을 일본에선 ’화식(和)’이라고 하고

자기네 나라의 전통을 지칭할 땐 언제나 ’和’를 붙이곤 한다.

’화’의 의미는 참으로 좋다.

평화, 조화, 온화..

’화’가 붙는 단어는 다 좋은 뜻이다.

그런데 자기네 것을 지칭할 때 ’화’라는 문자를 즐겨 붙이게 된 것은 메이지 유신 이후 란 것이다.

원래 일본은 ’委(わ)위’라고 불리던 시대가 있었다.

古事記고서기 와 日本書紀일본서기 이전에는 '委위' 라고 불리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중국 후한 광무제로부터 받았다고 하는 금으로된 도장에는 ’漢委奴国王한위노국왕’ 이라 써 있다.

위조설도 있으나 그렇게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委’위 라는 한자는 일본 발음으로는 ’와’라고 읽는데 뜻이 안좋다 ’위축되다’에서와 같이 ’원래보다 줄어들어 제 기능을 못한다’라는 뜻이 되어 그 앞에다 사람 ’인(人)’을 붙여서 ’倭왜’이라고 했다. 두 글자는 일본 발음으로는 ’와’라고 불리므로 똑같다.

그러나 인간으로 말하면 줄어들었으니 체구가 작아서 제 구실을 못한다라는 의미가 되므로 여전히 안좋다. 거기다가 倭왜 라는 글자에는 ’순종한다’란 의미 외에 ’못생겼다’라는 뜻도 있으므로 더더욱 안좋다.

자기네가 스스로 그렇게 지칭하는 것은 너무 불쾌하고 가혹한거라 그 글자와 발음이 ’와’로 똑같고 의미도 좋은 ’和’로 바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일반화된다.



당시의 대륙이나 반도 사람에 비해서 얼마나 작고 못생겼으면 ’倭’나 ’委’ 로 불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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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이야기가 아님. 일본사람이 쓴 일본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지금 기억을 더듬어가며 써 보았다

다른 항목에서는 거의 극우 수준인데 이 부분에선 꽤 설득력있고 공감하였다.

(스크랩) 일본의 21년 만에 최저 실업률은 서글픈 진실이다.

고령화, 인구 감소로 실업자가 줄어. 블룸버그 "아베노믹스와 무관"

낮은 실업률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히지만 이면에는 '슬픈 현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일본 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경제 지표상 '실업자'로 잡히는 사람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일본의 실업률은 2012년 말 아베 총리 집권 전 5%를 넘어섰지만 지는 6월 기주으로 3.1%까지 떨어져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직자 1명당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있느냐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도 1.37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치만 보면 노동 시장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셈이다.

그러나 이런 숫자에 속아서는 안 된다. 블룸버그는 10일 일본의 실업률 지표를 분석해본 결과 실업률을 낮춘 주요인이 '아베노믹스'가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감소라고 지적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야마다 히사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 감소는) 수요 증가 등 긍적적인 요인보다는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밝혔다. 일자리가 늘어난게 아니라 노동력이 줄면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구직자당 일자리 수도 증가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일본은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급증하는 추세다. 1990년 일본의 15~64세 인구는 8500만 명이 넘고 65세 이상 인구는 1500만 명 수준이었다. 반면 지난해엔 15~64세 인구가 7500만 명 수준으로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3500만 명에 육박했다.

노동력 부족 현상은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당장 건설업계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등 기반 시설을 짓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서비스 부문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돌봐줄 사람이 부족하다.

실업률은 떨어지는데 노동자 임금이나 국민소득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대로인 점도 일본 고용지표의 허상을 드러낸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아베 정부가 출범한 2012년 말 이후 100만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대부분이 저임금•임시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의 정규직 일자리 수는 여전히 2012년 말 수준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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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학자의 말을 빌어 일본인을 대변하고 싶다.

「아베노믹스에 대해 성공과 실패의 논란이 있다구요? 무슨 상관입니까? 어차피 일본이 내세울 수 있는 다른 경제정책은 없어요. 이거라도 해야되요...뭐 그냥 어차피 옆나라니 잘 되면 우리도 좋죠. 성공하길 빌어요~일본.」